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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와 리뷰에 넘쳐나는 찬사를 보고 선택한 책인데.....
으아~ 나랑은 안 맞다.
한국적 사고가 녹아있는 해외 SF 라고 해서 더 마음이 끌렸었는데.....
가뜩이나 SF장르를 선호하지 않았던데다 기본적으로는 영어로 씌여진 작품이라
아무리 한국적 사고가 가미되었다고 해도 문장과 단어 자체가 낯설다.
켈, 니라이, 슈오스, 역법 부식, 산개 하는 바늘 요새, 육두정부, 뱀장어 이단, 참새형.....
뭐라는거니~ 이건 그냥 외계어....
겁내 어려운 인문학책 읽는거보다 더 힘들었다, 나에게는~
한번 잡은 책은 놓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진입장벽은 높으나 뒤로 갈 수록 미치게 잼나는 책들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읽었다.
겨우겨우~~ㅋㅋ
2019년 마지막책을 낯선 장르로 상콤하게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실패닷!!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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