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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기생충(PARASIT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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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영화라고 하니.......나도 꼭 보고 싶었다.

봉준호 감독에 대해 호의적이었기도 하고....무엇보다 송강호란 배우를 신뢰하고 있었으므로....


신계급주의...빈부의 격차.....너무 리얼하게 잘 보여주는 영화다.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조금은 씁쓸하기도 했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무엇보다 캐스팅의 성공인 듯 하다. 다들 느무 잘 어울리고 연기도 잘 하심~

특히 조여정....백치미 넘치는 사모님 연기 너무 잘한다.

원래 예쁜 줄 알고 있었으나 한참 후궁, 방자전 찍을때 얼굴 변한게 너무 티가 나서 아쉬웠었는데....

다시 자기 얼굴로 돌아오신듯 ^^ 완전 매력적인 얼굴~~~


송강호네 가족이 주인집 비운 사이 그집가서 1박 하는 장면은....ㅋㅋ

봉준호 감독 인도 다녀오신 줄~

인도 사는 동안 여러 가족들이 겪었던 일이다.

예정하고 다르게 집에 돌아왔더니 메이드네 가족이 거실에 다같이 모여 호캉스 즐기듯 놀고 있었다능~~~

그리고 이선균이 송강호에게서 풍기는 냄새에 대해 이야기 할 때도.....

거짓말하는 기사는 써도 냄새나는 기사는 못쓴다는 말이 있었다, 내가 거기 사는 동안.....

어쩐지 영화를 보다보니까 같잖게 부자놀이 하고 온 것 같아 좀 미안한 마음도 들더군.


어떤 점이 칸을 열광하게 했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류의 영화여서........씁쓸하지만 재미있게 잘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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