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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배심원들(Juror 8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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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님이 열심히 대리운전 이용하고 받은 쿠폰으로 영화 한 편 ㅋㅋ

이런거도 받아와서 좋네~ 라고 해야 할지.......이런거 받을만큼 많이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개탄해야 하는건지....

뭐~ 난 모르겠고 ㅋㅋ일단 공짜영화보니 좋고~

근데 쿠폰을 날짜 안에 쓰긴 써야겠는데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없다.

그래서 깊이 고민안하고 고른 영화

문소리? 오케이~ 뭐 이런? ㅋㅋ


난 이상하게 문소리라는 배우가 너무 좋다. 말투, 목소리, 표정......그녀가 고르는 모든 역할.....영화, 드라마 모두....

(근데 본게 많지는 않으네. 좀 찾아봐야겠군!)

대단한 미인형도 아닌데 그냥 언제봐도 예쁨

아마 오아시스 때문인듯 하다. 그 연기력에 너무 깜짝 놀라서.....

그리고 여배우가....예쁜 이미지를 고집하지 않고 그런 배역을 너무나 잘 소화해 내는 것이 멋져서~

너무 매력적이었던 건 바람난 가족 ^^

올만에 다시 보고 싶당~ 넌 이제 아웃이야!

배심원들 얘기하려다 문소리 얘기 너무 길게 했네 ㅋㅋ각설하고...


우와~ 아무 기대없이 갔다가 너무 좋은 영화 보고 왔다.

일단 스토리 자체가 흥미진진하고, 중간중간 넘 웃기고 

(평일 오전이라 관객 몇명 안됬는데.....나처럼 혼자인 사람들도 많은듯 했는데....여기저기서 깔깔거림 ㅋㅋ)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하게.....감동도 있고 ^^

흐흣~ 좋은 영화 보고 기분 좋아짐~~~

이 영화에서 문소리는 결정적이지만 그~렇게 매력적인 역할은 아니다. 그래도 또 이렇게 말하고 싶네.

역시 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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