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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과 퀸의 노래에 대해서는 딱 남들 아는 만큼만 알고 있었는데......그래도 노래는 참 좋아했었는데 (누구나 그렇듯)
이번 영화로 새로운 사실을 정말 많이 알게 되었다.
프레디 머큐리는 인도계 영국인이었다는 사실 (퀸이 영국 출신 그룹인것도 이번에 알았네 ㅋㅋ)
앞니가 남들보다 네개나 많아서 윗이빨이 그렇게 돌출되었다는 것. 헐~
나처럼 영구치가 네개나 안나는 것도 신기한데, 이 사람도 신기함 ㅋㅋ
그가 양성애자였다는 사실....퀸의 초창기 모습만 알고 있던 나는 머리깎고 수염기른 머큐리가 느무 어색했음
그리고 Love of my life 라는 노래의 뮤즈였던 메리는 그 때문에 그와의 사랑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퀸의 메니저 역할을 하면서 끝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는.....비록 다른 남자랑 결혼을 했지만....
그래서 머큐리가 에이즈로 사망 후 재산 대부분을 상속받았다고 한다. 멋짐!!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퀸의 노래가 정말 훌륭하다는거.....
또한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좋은 곡이 많았다는거....
마지막으로 가장 놀라웠던 것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가사였다.
멜로디에만 집중하느라 가사를 자세히 들어볼 생각도,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었는데.....자막보고 깜놀.
마마~ 난 오늘 한 남자를 죽였어요............................난 죽고 싶지 않아요.
오우!
아무튼 퀸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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