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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읽기/밑줄긋기

정유정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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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옴마니밧메훔 옴은 우주, 마니는 지혜, 밧메는 자비, 훔은 마음.

우주의 지혜와 자비가 마음에 깃들기를 비는 말이래요.

계속 외우면 마음에 평화가 온다고 하던데요"

 

 

2

 

잠을 잘 수 있는 사람과 잠을 잘 수 없는 사람들 사이에는 거대한 심연이 있다.

그것은 인간의 종을 갈라놓는 중대한 경계 가운데 하나다.

 

- 아이리스 머독 <수녀와 병사>

 

 

3

 

Tashidelek

타시델레

Good Look

 

히말라야

눈의 거처

산스크리트어 눈=히마, 집=알라야

 

초우타라 Chautara

돌을 쌓아 만든 플랫폼. 오가는 사람들이 무거운 짐이나 몸을 부려놓고 쉬는 쉼터

 

초르텐 Chorten

불탑

 

타르초 Tarcho

불교 경전을 새긴 오색 기도 깃발. 만국기처럼 줄에 매달아 놓음

 

룽타 Lung Ta

하나씩 세워다는 큰 깃발. '바람의 말' 이라고도 불림

 

마니차 Mani Wheel

불경 두루마리를 말아 넣은 원통

 

마니월 Mani Wall

마니차 수십개를 박아 놓은 돌담

 

타토파니 Tatopani

뜨거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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