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2013)

 

 

주연배우가 황정민 이라는걸 알고 그냥 믿고 본 영화.
역시나... 연기 참 잘한다. 그 배역에 녹아든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
자칫 뻔하고 신파스러워 질 수 있는 스토리를 담백하게 잘 그러낸 영화인것 같기도 하다.
여주인공 한혜진은 영화에서는 좀 의외였는데... 갠적으로 완벽한 미모의 배우라 생각하진 않지만 웃는 모습은 정말 예쁘다.
황정민의 형으로 나온 아저씨도 난 넘 좋다 ^^
오늘 알았네. 이 아저씨 이름이 곽도원 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