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1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었다.
2
진실은 매력적인 추녀의 얼굴 같은 것이라 끔찍한 게 분명한데도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욕망이 든다면,
그건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다.
3
처음부터 제대로 산다면 인생은 한 번으로도 충분ㅇ하다.
하지만 단번에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는, 그게 제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돌이킬 수 없다는 점에서는 모두 결정적이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우리는 그런 결정적인 실수를 수없이 저지른다는 걸 이제는 잘 알겠다.
그러니 한 번의 삶은 너무나 부족하다.
세 번쯤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번의 삶은 살아보지 않은 삶이나 마찬가지다.
728x90
728x90
'좋은책읽기 > 밑줄긋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정명『별을 스치는 바람』 (0) | 2013.07.07 |
---|---|
박완서『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0) | 2013.07.03 |
위지안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0) | 201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