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이미 영화로 유명한 트와일라잇 시리즈~
종종 영화 소개프로그램에 나오는건 봐왔지만 주인공이 뱀파이어라~ 왠지 공포 영화일것 같아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 친구가 그 시리즈를 책으로 다 갖고 있다고 한번 읽어보라고 해서 선뜻 집어든 책~
모야 이거~ ㅋㅋ 무섭고 잔인한 뱀파이어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그냥 연애소설이잖아.
게다가 작문실력이 참으로 형편없는, 문학적 가치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3류 판타지 연애소설.....
하지만 문제는...유치해도 잼있다는거~ 그래서 그 두꺼운 책을 곰방 다 읽어버렸다는거다.
보통 자기전에 책을 읽다보면 어느정도 읽고 졸음이 와서 담날도 걱정하면서 덮곤 하는데, 간혹 담날을 걱정하기에 앞서 다음내용이 너무 궁금한 책들을 만나게 된다. 요거이 바로 그런 책이었다. 덕분에 한 며칠 피곤했지....
주인공의 감정묘사와 대사가 많아서 처음부터 책으로 읽지 않고 영화로 봤다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을 하면서도 결국 책은 끝까지 다 읽었다. 이제 영화 봐야지~ 후훗~
728x90
728x90
'좋은책읽기 > 201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유정『7년의 밤』 (2) | 2011.04.11 |
---|---|
공지영『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0) | 2011.03.28 |
김언수『캐비닛』 (2) | 2011.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