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잔의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레그 모텐슨, 데이비드 올리비에 렐린『세 잔의 차』 세잔의 차... 제목이 참 서정적이어서 맘에 들었다. 내가 읽고 싶었지만 읽지 못하고 있다가 다른 사람한테 선물한 뒤 빌려 읽었다. 흐흣~ 동생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올랐던 K2 등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작은 마을에 학교를 세워주겠다고 약속하면서 그레그 모텐슨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어찌보면 우리의 정서로서는 참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단 얼마를 가져가 기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자기가 야간근무를 서서 벌은 돈을 몽땅 들고 가서 직접 학교를 세우겠다고 하는건...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아무도 관심갖지 않고...심지어는 위험해서 잘 가려고 하지도 않는 파키스탄의 작은 마을, 그리고 전쟁이 한참인 국경지역까지 넘나들면서 자신의 일인양 학교 짓는 일에 열심인 모텐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