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나 카레니나 (Anna Karenina , 1948) 나 완전 안나한테 집착하고 있어 ㅋㅋㅋㅋ 이번엔 비비안 리 버전을 봤다. 무려 1948년도꺼~~~~그래서 흑백인..... 우선 비비안 리 역시.....소피마르소처럼 리즈시절의 미모가 여기엔 안 나온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너무너무 예뻤던거에 비하면, 안나 역으로는 초큼...... 세번째로 안나 카레니나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저 엄청난 분량의 소설에서 발췌한 내용에 셋다 거의 비슷하다는거다. 심지어 대사도 거의 똑같은게 많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소피마르소 버전에서 왜 브론스키와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안야를 유산된 걸로 각색했을까 의문이었는데, 비비안 리 버전도 그랬다. 안나의 남편 알렉세이가 자기도 모르게 안야를 예뻐하는게 참 짠하고 감동적이었는데 말이지. 레빈의 비중은 세 영화 중에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