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원작 만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HUN,지민『나빌레라 1~5』 만화책 보면서 이렇게 내내 찔찔 짜보긴 또 처음이네~ 남편님이 어찌어찌 생겼다며 가져왔고, 봄이가 먼저 다 읽더니 잼있기는 한데 너무 짠하다며~ 엄마도 읽어보란다. 응~ 그러지 뭐~~하고 무심히 집어 들었다가 밤잠 설쳐가며 다 읽어 버렸네. 70세가 되어서야 마음에 품고 있던 발레를 시작한 심덕출 할아버지와 발레가 좋아서 하고는 있으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집중하지 못하고 있던 채록이의 이야기 할아버지의 사연들....채록이와의 우정.... 따뜻한 가족애...... 장면장면 울컥하게 한다. 채록이는 우리의 과거이고 할아버지는 우리의 미래라는 미하엘쌤의 말이 무척 인상깊다. 사실 우리는 그런줄도 모르고~ 언제까지나 젊을 것만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지..... 나는 개인적으로 일찍 아프신 아빠 때문인지..... 삶..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