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선영『시간을 파는 상점』 전부터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일단 제목이......디게 이쁨 ^^ 조카의 책꽂이에 꽂혀있길래 빌려와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보통 청소년소설이라고 하면.....주인공이 청소년이고, 그들에 관한 이야기인거까지는 좋은데 문체 또한 일반문학(성인문학?) 보다 수준이 낮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일부러 그렇게 쓴 것인지, 그 정도의 작문 실력을 가진 작가가 써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경우가 많았다. 특히 번역본의 경우 좀 더 심하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문장이 허접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처음보는 단어들도 종종 보여서 신기하기까지 했음~ 소설 끝에 첨부되어 있는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 심사평을 보고 내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