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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예뻐서 예전부터 읽겠다 별렀던 책이다. 근데 사고보니 단편인것을~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단편집을 몇번 읽어봤지만... 간간히 생각나는 대사와 줄거리들로 메워놓은 일기같은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느낌을 매번 받았었다. 그냥 내가 가끔 쓰는 거창한 일기를 조금 다듬은 정도라고.. 에쿠니의 단편집 역시 마찬가지였다. 장편의 어느 한부분에 끼워넣기는 좀 어색하고... 그냥 잊기에는 작가의 필이 꽂여버린 그런 얘기들로만 가득찬.... 중간중간 가슴찡하지만.... 결국 생각나는 얘기는 아무것도 없은....그런 책이었다. |
글쓴날 : 200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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