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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칼날의 여인 서태후
훗~말이 좀 우끼기는 하다.
왜냠...사실적이지 못한 표현이니깐~
역사서에 관심은 많은데 진정한 역사서는 숫자 나열에만 급급한 나머지
눈에 한개도 안들어 오는 탓에...
소설로서나 읽어보고자 고른 책!!
그리고 꽤나 흥미로울듯 싶었다.
서태후에 관해 많이 알지는 못했으나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좋은 쪽으로 많이 생각하려 애썼다.
근데 다 읽고나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펄벅아줌마가 미화를 넘 마니 한듯 싶다.
이 책에서 서태후는 자신의 의지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복종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애로우려고 애쓰고,
나이들어서까지도 아름답기까지한 여인이었다.
또한 책에서 보여주고자한 그녀의 사랑....
어린시절부터 서로좋아했으나 그녀의 출세욕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
죽을때까지 그녀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준다.....머 그런 스토리다.
청말기의 모습을 머릿속에 쏙쏙 담을수 있었고,
읽는동안 지루하지 않았으나
사실 다 읽고나니 남는건 없는 책이다.
펄벅아줌마의 글솜씨를 알기에 기대하고 읽은만큼의 성과도 얻지 못했고....
그 아줌마가 초창기에 쓴글이라 그런지 옮긴아저씨의 말투가 넘 딱딱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결론을 내자면....
그리 흡~~족하게 읽은 책은 아니었지만,
읽은것이 후회되는 책 또한 아니니...
결국엔 내마음의 양서라 부를수 있으리~
글쓴날 : 200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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