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의 행복한 시간

새해맞이 2024 to 2025

728x90
728x90

 

행궁에서 새해맞이를 하거나 어딘가에 가서 해돋이를 보는게 연례 행사가 되어버린 우리 가족

 

사실 되게 원하는건 아닌데 내가 끌고 가는 거긴 하다 ㅋㅋ

춥고 귀찮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결국 TV 앞에서 뒹굴뒹굴....

그건 평소에도 할 수 있잖아!!

 

다들 뭐 딱히 꼭 가고 싶은건 아니지만 네가, 엄마가 원한다면 같이는 가 줄게~~라는 기조로 오긴 하는데

결국 나중되면 나한테 고마울걸?

(아닌가......☞☜)

 

2026년 1월 1일부로 성인(술 먹는 나이 기준)이 되는 봄이는

줄 서 있다가 12시 땡! 치면 술집 들어가겠다며 진즉부터 계획을 피력했던터라 보내주고

올해는 우리 셋이 행궁으로 향했다.

 

 

멀찌감치 차를 대고 통닭거리에 가서 치맥을 하며 기다리다가 행궁으로 ㄱㄱ

(우리만 아는?? 하지만 수원 사람이면 사진만 보면 다 아는 ㅋㅋ 시크릿 주차 장소)

 

 

 

너무 일찍 가서 뭐할거냐는 남편님 말에 난 미리가서 싸돌아 다니다가 뭘 먹든 하고 싶었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건 사실이라 걍 저녁을 차려 먹었는데 가더니 또 치킨을 먹자네....배불러 죽겠고만.

이건 좀 미쓰였다. 쿨럭~

 

 

그래서 생긴 저 봉다리~ ㅠ.ㅠ

손에 뭐 들고 다니는거 진짜 시러하는데 넘 많이 남아서 어쩔수 없었음

 

 

 

이제 우리 봄이도 곧 입장하겠고만~~ ㅋㅋ

 

우리 때는 만 19세가 되는 자기 생일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술을 먹을 수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언젠가부터 바뀌었다고 한다.

 고3에서 해 넘어가는 00:00시 기준 그 나이 애들은 걍 일괄 가능한거라고~~~

그게 차라리 나은듯!!

다같이 대1인데 누군 되고 누군 안되면 것도 에바야~ 곤란해.

 

 

12시 땡! 하는 순간 폰으로 뭘 하고 싶었던 우리 가을양

통신도 잘 안되고 깔고 싶은 앱도 잘 안 깔리고.....암튼 그게 마음대로 안되어서 속상했는지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린다.

그때 순간 내가 그만 욱해서....

내 의견 딱히 안 묻고 본인 생각대로 움직여서 저녁 두번 먹게 한 남편님에게 아주 살짝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같이 나와준게 어디야~ 하는 생각에 배불러도 걍 같이 맥주 먹어줬는데

이젠 가을이 심정까지 달래줘야 하나 싶어서 짜증이 초큼 더 났다.

뭐 다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꼭 누가 누구한테 맞춰주고 그런건 아닌데....그냥 그때 순간 그랬음.

에이씨! 혼자 나올걸!! 하는 생각을 잠깐하고.....

괜히 집에 들어가서 못 참고 짜증내느니 걍 혼자 좀 가라 앉히자는 마음으로 나와서

동네 한바퀴 돌고 커피 한잔 마시고 들어갔다. (그 밤에? 그래도 또 나는 잘 잔다~~~)

 

그리고 우리 봄양은.....다음날 일곱시에 귀가하셨다. 쿨럭~

 

 

이건 외출하기 전 남겨주신 영상

스피커에서 짧은치마가 나오니까 갑자기 일어나서 이러고 계심

친구들은 죄다 수시로 합격해서 맘 편할텐데 (이제 막 정시 원서를 썼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넌 괜찮냐니까

자긴 괜찮다며 ㅋㅋㅋㅋ

학원 갔다 들어오던 가을이 깜놀!

이 영상 올린거 알면 혼날텐데......요즘 내 홈피 안 보겠지? 헤헷~

 

728x90
728x90

'그녀의 행복한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기념일엔 참치지! (19th 결혼기념일)  (0) 2026.03.05
2021 연말 가족파티  (0) 2026.03.04
2025 성탄전야 가족파티  (0) 202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