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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영어공부

The last thing he told me (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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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When We Were Young

그래디는 왜 대체 오스틴에 왔냐고 했고, 나는 처음에 그래디가 나를 만나러 오스틴에서 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디에 따르면 오웬은 증인보호프로그램 만으로 안전하다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신분을 바꾸어 살았고, 그것에 대해서는 자기만 알고 있었다고 했다. 오웬은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결혼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했고, 자신은 말리려고 했지만 오웬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과거를 다 얘기하는 것은 나에게 위험하니 말하지 말라고 한 자신의 충고는 받아들였다고 했다. The Shop의 일로 오웬의 사진이 각종 매체에 등장할 것이고, 아무리 지금은 외모가 좀 바뀌었다고 해도 니콜라스의 고용주들이 그를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오웬은 숨을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오웬은 자신이 불법을 바로잡을 수 있다 여겼을거라고도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결국 다시 사라져야 했고, 나도 그 선택을 함께 할 수도 있지만 내 직업과 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버려야 할 것이고, 오웬이 그걸 원치 않았을거라고 했다. 나는 베일리라면 아빠와 함께 있기 위해 베일리로서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디는 케이트와 찰리, 그리고 오웬까지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니콜라스는 나쁜 고객을 가진 변호사가 아니라 그 자신이 나쁜 사람이었고, 빨리 베일리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했다. 나는 왜 오웬이 처음부터 그래디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는 오웬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베일리가 왜 혼자 호텔방을 떠났는지 물었고, 그녀가 오스틴을 떠나기 싫어서 그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래디는 회의에 불려갔고, 실비아 에르난데스가 와서 전화를 하게 해주었다. 나는 줄스에게 전화했고, 그녀는 돼지저금통을 열었다고 했다. 안에 오웬의 유언장이 들어 있었다고, 읽어주길 원하냐고 해서 도청이 될 것을 감안하고 계속하자고 했다. 오웬은 베일리의 보호자로 나를 지목했고, 또 다른 이름이 없었냐는 질문에 찰리 스미스를 얘기했다. 나는 전화를 끊고 밖으로 나갔고 베일리를 찾아서 데리고 오는 중이고, 오웬의 이메일에 남겨진 아벳이 압력을 가한 사실에 대한 것을 받아보았다고 했다. 그래디는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것만이 안전하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지만, 나는 그래디를 완전히 믿을 수가 없었고,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도망쳤다.

▶ the heights : 최고로
     ex) I go obsessively over everything I know about him now - how dangerous ht is, the heights Owen went to get away from hime.

▶ harp on : (~에 대해 지겹도록) 계속 지껄이다
     ex) It seems unwise to harp on the fact that I wouldn't have come here if Grady had told me what was going on, ~

▶ not likely : 말도 안돼
     ex) I would say not likely.

▶ in the crosshairs : 표적이 된
     ex) ~, before he got caught in the crosshairs.

▶ tamp down : 억누르다
     ex) I've managed to tamp it down, to keep your friends at the FBI at bay.

▶ pull rank : (지위를 이용하여) 강요하다
     ex) But I won't be able to pull rank much longer unless you guys are officially being protected.

▶ as opposed to : ~와는 반대로
     ex) I'll take it for her father too as oppsed to what's happening now.

▶ tell : 풍문, 소문
     ex) Will she even be allowed to perform in musicals anymore, or will that be a tell?

▶ nip A in the bud :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므로) A의 싹을 없애다
     ex) Did you guys nip it in the bud or was Bailey's life compromised?

▶ stick to : (어려움을 참고) ~을 계속하다, ~을 (바꾸지 않고) 고수하다, 지키다
     ex) ~, so I think we should stick to a few things, okay?

 

Everyone Should Take Inventory

내가 알던 오웬, 새로 알게 된 오웬. 그리고 결코 내가 알 수 없는 것.

▶ live on : ~을 특별히 많이 먹다
     ex) He would live on Pad Thai, given the choice.

▶ mean : 기가 막히게 맛있고 훌륭한
     ex) He could make some mean coconut curry.

 

The Never Dry, Part Two

바는 붐볐고 찰리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 나는 찰리에게 가서 니콜라스를 만나야겠다고 했고, 그는 가라고 했다. 나는 오웬의 유서에 찰리의 이름이 있었다는 걸 얘기했고, 찰리는 흔들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오웬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삶을 무너뜨린 건 사실이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했다. 오웬과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느냐고, 케이트에 대해 그가 얘기 했냐고 물었고, 나는 그가 많은 얘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나와 케이트가 서로 좋아했을거라고 얘기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베일리에 대해 많은 것을 묻고 싶은듯 보였으나 하지 않았고, 자기가 나를 두렵게 했느냐고 물었다. 아버지와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 lost in thought : 생각에 잠기다
     ex) He runs his finger along the glass, looking lost in thought.

▶ bank on : ~에 의존하다, 확신하다
     ex) But I'm banking on the fact that Charlie wants to help me anyway.

 

On the Lake

찰리는 숲 속에 있는 아버지의 집으로 차를 몰았다. 2년 전 아버지가 퇴소한 후 이 집을 샀고, 그리고 1년 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했다. 우리는 경비실을 지나 집으로 갔고, 니콜라스는 이 큰집에 어떻게 혼자 살까 싶었다. 니콜라스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유하고 젠틀해보여 놀랐다. 그와 악수를 했고, 그의 경호원이 내가 녹음기 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니콜라스는 나와 둘이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찰리를 내보냈다.

▶ for a living : 생계를 위해서, 밥벌이로
     ex) Is Nicholas trying to suggest he knows what I do for a living?

 

 

Two Years Ago

오웬은 나와 베일리를 만나게 할 기회를 마련하였고, 우리는 공연을 본 후 저녁식사를 했다. 내일 다시 함께 연극을 보자는 오웬의 말에 베일리는 저도 모르게 내일 또 한나를 만나야 하느냐고 내뱉고 미안해 했다. 나는 일이 많다며 연극은 둘이 보고 이후에 만나자고 했고, 그런식으로 아빠를 공유해야 하는 베일리를 이해해주기로 했다.

▶ a rote head shrug : 형식적인 고개짓
     ex) She didn't answer, didn't even offer a rote head shrug.

▶ down : 급히 다 마시다, 죽 들이키다
     ex) She ignored me, downing some of her Italian soda.

▶ right off : 즉각
     ex) Owen leaned in and took a huge bite, right off her plate.

 

 

You Have to Do Some Things on Your Own

니콜라스는 나를 자신의 집 사무실로 데려갔고 그곳엔 케이트와 베일리의 사진이 많았다. 니콜라스는 베일리가 두 돌 때 이미 문장을 말할 수 있었다고 했고, 지금도 그렇게 뛰어나냐고 물었다. 나는 지금은 그냥 평범하다고 했고, 그는 화난듯 보였다. 그는 나에게서 액자를 받아 원래 있던 자리에 놓았고, 정확한 위치를 기억하는 둣 했다. 해리스 그레이를 아느냐며 자신이 어떻게 조직을 위해 일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했고, 그는 그게 자신의 직업이고 맡은 일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그리고 케이트가 죽임을 당한 것은 자신의 고용주가 아니라 그녀가 하던 일 때문이었지만, 오웬은 그저 자신을 탓했다고만 했고 자신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감옥에 있었다고 했다. 처음부터 오웬을 탐탁치 않게 여기지 않았느냐는 나의 질문에 이런 저런 얘기들을 들려주었고,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일리를 위하는 오웬의 부성을 인정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서 고용주를 설득해 달라고 했다. 그는 나와 베일리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지만 오웬은 힘들다고 했다. 그렇다면 베일리만이라도 계속 베일리로 살 수 있게 해달라고 했고, 그는 오웬이 베일리 없이 살 수 있냐며 의아해했다. 나는 내 엄마와 할아버지 얘기를 하면서 그를 설득했고, 그는 어느 날 살며시 오웬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지는 않을거라며, 그들은 절대 오웬을 잊지 않을거라고 했다. 찰리가 그래디가 왔다고 전했고, 니콜라스가 베일리가 자신을 만나고 싶어할 것 같냐고 물어서 그럴거라고 했다. 니콜라스는 너희 둘은 안전할테니 집으로 가라고 했다.

▶ Summa cum laude : 최우등으로 (숨마쿰라우데라는 문제집을 보며 제목이 특이하다 여겼는데, 큰 뜻을 품고 있었군.)

▶ at the end of the day : 하루가 끝날 즈음에 = 결국은, 결론적으로 ->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ex) At the end of the day, it's not all that different from working for a tabacco company.

 

 

The Devil Is in the Details

그래디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나는 아닐거라고 했다. 니콜라스가 오웬을 벌주고 싶어 하는 것 이상으로 베일리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앞으로 오웬과 함께 할 수 없을거라고 했고 그말은 가슴 아팠다. 니콜라스와의 약속 따위는 집어치우라고 했고, 베일리를 생각하라고 했다. 나는 베일리를 위해 이런 선택을 했고 오웬은 포기하기로 했다. 그래디는 니콜라스가 나쁜 사람이고 베일리는 몰라도 나는 언젠가 해칠수도 있으니 자신의 보호아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 위 챕터와 요 챕터. 니콜라스가 원한다면 어떻게든 우리를 찾아낼 것이니 그래디의 보호 아래 있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하는데 15년 동안 못 찾지 않았나? 그리고 오웬네 회사가 저 지경이 되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무탈하게 살 수 있었던거 아닌가? 여태까지 자기한테 정도 주지 않은 의붓딸을 위해 남편을 포기한다는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라이언일병구하기 볼 때 같은 갑갑함이....이게 바로 헐리우드식 영웅주의)

 

Finding My Way Back to Her

베일리는 하도 울어 퉁퉁 부은 눈으로 나를 기다리다 나에게 와서 안겼다. 전화가 울렸고 뭔가 잡음이 들려서 혹시 오웬인가 싶은 마음에 신호가 잡히길 바라며 복도로 나갔고, 그러다 학교에 다시 가서 케이트와 오웬의 사진을 찾아봤다고 했다.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아빠 사진을 보고 웃겨서 나에게 말하려고 폰을 본 순간 신호가 잡혔고, 오웬은 22초 밖에 통화할 시간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 돌아올 수 없다고도 했다. 나는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있다고 했고, 그래디는 자신의 보호 아래 신분을 바꾸고 살면 안전할 뿐더러 언젠가 오웬이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베일리는 집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

▶ freak out : 환각증상이 되다
     ex) But I thought I heard a knock on the door, which completely freaked me out.

 

Two Years and Four Months Ago

처음 오웬이 가구 만드는 것을 배우러 왔고, 나는 나무를 잘 고르는게 우선이라며 원하는 나무를 골라보라고 했다. 그러는 와중 무엇이 당신을 정의하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딸이라고 대답했다.

 

Sometimes You Can Go Home Again

베일리와 나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내가 모든 것을 자세히 말하지는 않았지만 베일리는 현재 상황을 잘 이해하는 듯 했고, 나는 니콜라스와 찰리, 그리고 사촌들이 그녀를 만나러 올 수도 있다고 했다. 오웬이 더 이상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서로 언급하기를 꺼려했고, 나는 베일리의 삶이 다시 안정되고 나면 그걸 느낄 것 같았다. 

 

Five Years Later. Or Eight. Or Ten.

나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가구 전시회를 열었다. 베일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즉시 보트하우스를 팔고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고, 베일리와 가까운 곳에 산다. 혹시 오웬이 우리를 만나러 온다면 당장 달려들어 잡기 위해 그들은 어디서고 우리를 감시하고 있을 것이다. 오웬은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전시회장에 나타났지만 나는 내가 만들어 준 결혼반지를 알아보았고, 당황하여 들고 있던 종이를 떨어트렸다. 오웬이 그걸 주워 건네며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라졌다. 베일리가 새로 만나는 남친과 함께 왔고, 나를 엄마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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