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봄아, 가을이랑 커플사진 하나 찍을래?"
"....갑자기요? ㅋㅋ"
"가을이 교복 생겼으니까~~"
"아~~~"
그리하여 가을이 증사 찍으러 가는 길에 봄이까지 델꼬 다녀왔다.
터울이 좀 있다보니 가을이가 고딩 됐을 땐 할 수 없는 일이라,
중딩이 돼서 교복 생기면 꼭 같이 찍어주고 싶었다.
처음 교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선 가을양, 혼자 피식 웃고 있다.
"왜? 뭐가 웃겨?"
"찐따 같아 ㅋㅋ"
죄다 젤 작은 사쥬로 골랐는데도.....여기저기 텅텅 비어 있어서 그런가부다.
얼른 자라라 아가야~~ ^^
둘다 교복이 이뻐서 다행이당~~ ^^
그나저나 고딩이 언니와 이제 갓 중딩이 되는 애기의 치마길이 차이 좀 보소~~~
순수한 꼬맹이랑 날라리 언니 보는거 같네 ㅋㅋ
퇴근해서 사진을 한참 들여다 본 남편님.....
"둘이 똑같이 생겼네."
둘이 안 닮은 듯 닮았단 말이지~~
암튼 이쁘다, 울 딸램들~~♥
728x90
728x90
'가을바람 > 2024.열네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소풍이라고 하면 안 되는 거야? ㅋ (1) | 2024.04.29 |
---|---|
가을양의 반주 데뷔 (0) | 2024.04.07 |
가을양의 영어테스트 (1) | 202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