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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 나같은 감성(?)을 가진 사람을 끌리게 하는 영화.
대딩시절 그저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이
조금 나이가 들어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잡았다, 놓쳤다, 잡았다.....가 거듭되는 사랑......
요즘 이런류의 영화를 볼때 마다 느끼는거...
너무나 현실적이다.
로맨틱하고 판타스틱한....영화에서나 볼법한 그런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그런.....
그래서 더 공감이 가고 맘이 끌리는 듯하다.
무지무지 잔잔하지만 지루하지는 않은~~~~~~~편안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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