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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대없이 본 영화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좋았다는....
뭐랄까...스토리가 탄탄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원래의 공포나 스릴러, 추리물의 대부분이
나중에야 범인이 드러나 왔었다면
요즘의 대세는 처음부터 범인이 누군지 알고 시작하는건가부다.
영화초반에 범인이 누군지는 나왔는데...
근데도 슬슬 겁나는.... ^^ 그런게 더 무섭더군~
공포물임에도 불구하고 잔인한 장면이 거의 없다는건 넘 맘에 들었다.
특히 마지막 반전....
여섯번째(다섯번째인가...--;; 본지가 오래되서...) 희생자가
누군지 나왔을때의 반전!! 멋졌다~~
근데 생각보다 본 사람은 얼마 없는 영화인거 같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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