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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깊게 읽었던 책이기 때문에 영화 만든다는 얘기에 솔깃한 영화~
보통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면 대부분 실망을 하지만,
난 그저 책에 비해 영화를 얼마나 잘 만들었나를 보는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면서 책 볼때의 느낌을 되새겨보구 싶은 마음에.....
사실 잼있거나 감동적이지는 않은 책이지만,
하나의 사건에 대해 두 사람의 남자 여자가 생각하는 사실이나 느낌이 다르다는거에 깊이 동감하기에
퍽 맘에 들었던 책이다.
때문에 영화 역시...재미있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그저 그 느낌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역쉬나 같이 보던 울앤은 10분도 안되 자기 시작했공~
나는 새벽 세시까지 졸려움을 무릅쓰고 다 보구 잤다.
담날 회사가야 하눈뎅....켜켜켜~~~
소감은 !!
그냥 좋았다~
참,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나는 아오이 편을 먼저 읽어서.....
아오이가 가진 반절의 사랑 이외의 것으로 준세이를 보았는데...
이 영화는 준세이의 입장을 더 많이 표현한 영화였다는것!!
감독이 남자였겠쥐...켜켜켜~~
준세이는 죽이게 잘 생겼더군.
아오이는 째끔 별루지만 역할에 딱 맞는 캐스팅~
원작소설 후기 ▶ 츠지 하토나리 『냉정과 열정사이 - blu』 / 에쿠니 가오리 『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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