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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하는 건 알았지만 딱히 볼 생각이 없었는데~
배경이 수원이라는 얘기해 혹해서 봤다 ㅋㅋ
장안공원(꽁냥꽁냥 데이트신)이랑 창룡문에서 지동시장 가는 길(웅이네집)이 자주 보이더군. 반갑더군!!
어쨌거나 시작은 그랬는데.......이리도 맑고 풋풋한 청춘 드라마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참 흐뭇하게 봤다.
배우들이 죄다 연기도 잘하고....... 서브주연들 캐릭터까지도 넘 좋고......
맹한 남자 딱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우리 웅이는 어쩜 이리 구여운지~~~
최우식 팬 될 뻔~
화면도 참 예쁘고, 잔잔하게 깔리는 OST도 참 좋았다.
웅이랑 연수가 읽는 책들도 다 맘에 들었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자주 등장했는데 마지막에 같은 시리즈로 '초여름이 좋아' 라는 책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응? 세계문학전집에 저런게 있었다고?
아마도 이건 원작 만화의 부제를 사용해서 소품으로 만든 책인듯 ^^
교복입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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