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The Classic, 2003)

그냥 예쁜 영화입니다.
얼마전 손예진이 출연해서 감동받아 버린 연애소설을 본 탓에 왠지 그와 비슷한 즐검을 느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또한 조승우.....와니와 준하에서 넘 머찐 캐릭으루 나왔었거든여.
(저는 배우의 이미지에 의존해서 영화를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럭저럭 지루하지 않게 보구 나오긴 했지만,
신선했던 이야기의 기본 줄거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엄마와 딸네미의 비슷한 사랑이야기를 함께 엮어가면서 한여자가 일인 이역을 하는데.....
큰 이미지 변신을 하지 못한것두 있구,
사실 딸의 역할이라는게 그 나름의 예쁜 사랑이야기를 펼치기 보다는
엄마의 첫사랑을 그리기 위한 도구에 불과해 보였거든여.
그 딸네미 아빠두 사실 왕 불쌍한 존재이기두 하구여.

소나기 같은 잔잔한 감동을 생각하구 만든 영화인듯 한데, 먼가 부족한 감이 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