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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뭐라도 되자

예술로 행복한 우리 마을 <민화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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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고에서 진행한 "예술로 행복한 우리 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처음엔 혼자 갔는데, 가보니 초딩이들도 있어서 가을이도 데려 갔다.

그림 그리는거엔 소질이 별로 없는지라 그닥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꼼꼼히 뭔가를 따라 그리는건 그럭저럭 잘 하기에~~그런대로 괜찮은 작품이 나온것 같다. 흐흣~~

 

 

연화도 첫 날

 

 

둘째 날

바림 하는거 디게 신기하고 잼있음~

 

 

그리고 요건 호작도

호랑이가 느무 구여운거 아니뉘~~~

 

 

 

4주간의 수업이 어느새 휘리릭 지나가 버렸다.

선생님의 열정에 비해 우리들의 실력은 후지고, 속도는 더뎠다.

그러다보니 나름대로 겁나게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막 그냥~ ㅋㅋ

 

 

그래도 이렇게 학교 로비에 전시도 해주심 ^^

 

 

 

 

 

가을이도 나름 열심히 했다.

선생님도 바쁘시고, 나도 내코가 석자라 잘 도와주질 못했는데~~~그래도 잘 완성했음 ^^

 

 

뿌듯뿌듯~~

 

 

일주일간 학교 전시 후에 그림을 돌려주셨다.

집에다 요래 장식해 놓으니 꽤 잘한것처럼 보임 ㅋㅋ

 

 

엄마에 비해 자긴 넘 못했다고 좌절 중인 가을양~~

엄마가 보기엔 가을이도 잘했어~ ^^

 

궁금은 했지만, 더 이상 잡다한 취미를 늘리면 안될거 같아서 시작하지 않았던 민화

매탄고 덕분에 한번 접해 봤다. 감솨감솨~~

역시나 나의 잡다한 취미 목록에 요녀석까지 올릴 수 없어서 한번 배워본거에 만족하기로 했지만,

언젠가 시간 많고 여유로운 할머니가 되었을때 취미 생활로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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