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idus) 판매작가님 되심!!

나를 아는.......내가 바느질하는걸 겁내 좋아한다는 걸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에게 말한다.

만들어서 팔아봐~

하지만.......퀼트로 만든 소품이라는 것이

만드는 사람이 생각하는 가치와 사는 사람이 원하는 가격의 간극이 넘나 크기에~

관심있는 지인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만 하고 있었는데....... 마음을 좀 고쳐먹어봤다.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은 살 수도 있지 않을까? ^^

 

그래서 핸드메이드 작품만을 판매하는 아이디어스에 입점했다.

이거이 바느질만 잘해서 되는것이 아니더구만. 사진도 잘 찍어야 하고~ 글도 잘 써야 하고~~~

몇가지 소품 다시 만들고, 사진도 다시 찍고 준비해서 입점신청.........생각보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그놈의 사진........거의 전문가스럽게 찍은 사진들은 진짜 작가님들이 찍은건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건지.....아무튼 나에겐 넘사벽! 이건 앞으로 계속 연습이 필요할 듯

 

 

몇가지 작품 업로드 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입소문 내는 것도, 광고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문이 들어왔다!! 크하하하~~~~~~

 

 

블링블링하고 넘나 예쁜 소품들이 넘쳐나는 그 공간에서 내가 만든것들이 얼마나 빛을 발할지는 모르겠지만

목표는 아주 단순하다.

나는 바느질하는거 자체가 좋으니~ 그거에 대한 작은 결실만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