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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쌈박한 가족 음악단

아이콘's 사랑을 했다 By 쌈박한 가족 음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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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을(특히 초딩이들을) 떼창의 도가니탕(응?ㅋㅋ)으로 이끌었던 

아이콘사랑을 했다

우리의 두번째 연주곡이었다.

실은 이 곡은 밤마실 음악회를 위해 급히 준비했던 것...... 뭔가 신나고 모두가 아는 곡을 하나 해야할 것 같아서~

녹화는 첫 곡이랑 같이 한건데, 이제야 올리고 있네 ^^


   


롹스피릿 충만한 남편님의 연주가 돋보이는구만 ㅋㅋ

메인 멜로디를 연주하는 가을양의 파트가 음이 낮은 관계로 다른 악기에 비해 소리가 작아

고심한 끝에 부득이 젤 가까이에 앉혔더니 발란스가 잘 맞아졌다 ^^

(가을양 얼굴 사쥬가 작아서 다행이야~~~)


오늘은......우리 가족이 이런걸 하는 이유에 대해~~~

사실은 디게 웃긴 비밀이 숨어 있지.

인도에 있는 동안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봄이......그만두기 아깝다고 한국에 와서도 계속 배우고 있었는데

점점 진도가 나가면서 점점 어려워지고......그러니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거지.

그렇다고 지금 관둬버리면 체르니 30번도 채 못 끝내고 피아노를 관둔 수많은 누군가들처럼,

언젠가 배운듯도 한데 막상 연주해보라고 하면 학교종이 땡땡땡~ 정도밖에 못치는 미래가 불보듯 뻔하고.....

그럼 이 엄마는 2년동안 Money J R 한거밖에 안되고.....

결국엔...... 본전 생각나서? 푸하핫~~~~

뭐 동기는 좀 어이없으나 결과는 좋으므로~~~앞으로도 쭈욱 이어갈 생각이다.

언젠가는........다들 맡은 악기의 전문가 언저리에는 가 있을수도 있겠지 ^^

(최소한 100곡은 찍자!! 나 한번 시작하면 끝장 보는거 다들 알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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