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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읽기/밑줄긋기

요나스 요나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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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만사는 그 자체일 뿐이고, 앞으로도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자체일 뿐이란다.

 

 

2

 

아들아, 성직자들을 조심해라. 그리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조심해.

가장 고약한 것은 술을 마시지 않는 성직자들이란다.

 

 

3

 

누구나 자기 기분대로 행동할 권리는 있다.

하지만 알란이 생각하기로는, 충분히 그러지 않을 수도 있는데도 성질을 내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어리석은 짓이었다.

 

 

4

 

그가 생각하기에 법과 양심은 별개의 문제였다.

양심만 떳떳하다면 법은 잠시 보류할 수도 있다는 예는 멀리 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조그만 사업 가운데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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