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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다.
뭐 다른말 필요없고 그냥 완전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 두꺼운 책을 단숨에 읽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소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된다고 본다.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는 고전같은걸 깊이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있다면 참 좋겠지만.....
번역된 문장에서 작가의 문장력까지 파악해 가며 읽기는 사실 힘들고.....
그럴때 중요한건? 당연히 이야기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런 면에 있어서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스타일~~~
대략 감은 잡히지만 결국 다 읽고 나야 거듭된 반전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야 술술 읽히고 재미있으면 그만이지만, 그 거미줄 같은 등장인물과 사건간의 연관관계를 그려가며
소설을 써야 하는 작가는 엄청나게 머리가 아팠을 것이다.
특히나 이 소설은 물리학적 요소가 많이 담겨있으므로 사전조사도 많이 했어야 했을 것이고.
^^ 암튼 우연히 빌려읽은 책이었는데 간만에 쭉쭉 읽히는 재미있는 소설을 읽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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