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송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류진『달까지 가자』 알라던 중고서점에 책팔러 갔다가 그냥 나오기가 아쉬워서 기웃거리던 중 발견한 책이다. 표지가 화려하니 예쁘기도 하고, 제목이 어쩐지~~~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일 듯 한 느낌이 있어서 데려옴 ^^ 그간 바쁘기도 했고, 먼저 읽고 싶은 다른 책들도 있고해서 미뤄두었다가 어제 집어들었는데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소재도 무겁지 않고, 가독성도 좋고, 그 와중에 위트있는 문장들까지~~~~ 넘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나 주요 인물들이 회사 동료들이라서......나 회사 다닐때 생각도 많이 나고, 나도 다해처럼 직장동료도 절친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내 절친들~~~ 우리 사조직 여인들 생각도 나고.......그밖에 여러가지 공감가는 내용들..... 기대없이 읽은거치고는 꽤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신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