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시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정은『야만적인 앨리스씨』 전부터 주목받는 젊은 작가 어쩌구 하면서 소개하는 걸 들어서 황정은이라는 작가를 알고 있었다. 그냥 이름만 ^^ 알라딘 중고서점 구경갔다가 보이길래~~~ 작가 이름도 알고 요 책 제목도 들어봤으므로 집어왔다. 함께 사온 책들 중에 가장 얇아서 가장 먼저 집어 들었다가 때려쳤고, 다른거 다 읽은 후에 다시 집중해서 읽었다. 좀....집중이 필요한 책이었다. 우선은.....다 읽고 난 후에 느낀 한 줄 소감 작가는 이런 책을 왜 쓰고 싶었을까? 폭력에 관해, 인간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무슨 일들을 하는지 등에 관해 쓰고 싶었다는 거 까지는 알겠다. 그런데.....꼭 이런 식이어야만 했을까? 누군가는 이 책에서 '씨발'은 절대 빠질 수 없는 단어라고 하던데.....나는 반대로 생각했다. 꼭 그렇게 수없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