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임스 캐넌『과부마을 이야기 1,2』 신문기사를 보다가 우연히 책소개글을 읽고 선택하게 된 책. 제목과 그 줄거리가 상당히 흥미로워 보였으나, 독서평은 그닥 강추 분위기가 아니어서 살짝 망설이다가 그냥 한번 읽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다. 콜롬비아의 한 작은 마을에서 어느날 게릴라들에게 모든 남자들이 끌려가고, 남은 여자들끼리 참으로 한심한 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가꾸어 새로운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것이 소설의 전체 줄거리이다. 초반에는 이상한 여자들의 성격, 심리묘사... 그리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주로 다뤄서 이걸 내가 끝까지 읽어야 하나 싶었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내용이 지루하지는 않아서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가자는 마음으로 2권까지 도전했는데.... 다 읽고 난 소감은...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는 거다. 특히 후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