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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행복한 시간

우리동네 만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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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주말 오후
두 딸램들하고 동네 만화방에 갔다.
이젠 만화방이라 부르기에도 무색할만큼
내부인테리어가 넘 잘되어 있다.
완전 카페~~


혼자 앉기에 좋은 자리도 있고
둘셋이 같이 앉을만한 방 같은 곳도 있고...

열심히 메이플스토리 찾고 있는 울 꼬멩이
울집에 있는 69권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다며
그동안 70권을 애타게 찾아왔는데 ㅋㅋ
못 찾고 있길래 내가 찾아줌.


둘이 완전 신났다.
아이스초코 마시며 메이플스토리도 보고
떡볶이도 먹공~~~
엄마 여기 느~~무 좋다며 또 오잔다.
(오늘 울딸램들 의상컨셉은 당근 ㅋㅋ)



이 엄마로 말할 것 같으면....
소싯적 밥먹듯 드나들던 추억의 만화방에 아주 간만에 와서....
느네보다 더 좋당 ^^

감동의 아르미안의 네딸들~~~


바사라도 있다. 완전 조아~~

그런데...순정만화는 이미라인데!
이미라 작가 책들을 못 찾았다.
간만에 푸르메 한번 보고 싶었는뎅~~~


그래서 오늘은 요녀석들로 ^^
원래 책을 천천히 읽는 습관이 있는 나는
어릴때부터 만화책도 느리게 읽었다.
그 시절엔 권당 얼마~~이리 받아서 그게 문제가 안됬던거 같은뎅
이젠 시간제라 ㅠㅠ
두시간 동안 두권밖에 못읽었네!

아무튼 간만에 딸램들하고 동네나들이해서 좋고~~
어릴적 애정하던 만화 간만에 다시 봐서 또 좋고~~~
그 시절 추억이 생각나 한번 더 웃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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