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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봄이
막연하게 배우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시작은 했으나, 막상 공연을 본 경험도 거의 없어 아쉬워하고 있던터에
집 앞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청소년 교향악축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맙게도 무료 ^^
낮에 열심히 놀아 피곤했던 가을양은 앉자마자 꿈나라로 갔지만 ^^ 봄이는 넘 좋았다고 하니 다행이다.
일정이 있어 끝까지 보지 못하고 나온게 아쉬울 따름......
첫 공연을 한 매원중학교 오케스트라
나의 최대 관심사는 첼로인데....콘트라베이스 앞에 있으니 첼로도 구여운 사이즈이군 ㅋㅋ
암튼 멋지다, 아이들~
공연중엔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다른팀은 못 찍고....
요 아이들은 첫번째 팀인 관계로 저러코롬 대기하고 한참을 기다려야했다.
모든 공연은....시작에 앞서 썰을 푸는 시간이 좀 필요하므로 ^^;;
핸드폰 안하고 악기 연주하는 아이들 얼마나 예쁘냐는 관계자분의 말씀이 인상적이었고, 나도 공감하는 바이다.
공부를 하자고 치면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바쁜 아이들이지만, 잠시라도 짬을 내서 자기만의 시간, 추억 갖는거
굉장히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보면.......맨날 공부한다고 공부해야한다고 압박 속에 살아가던 나의 청소년기에....
ㅂ놀기도 참 많이 놀았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어쨌거나 그때의 추억으로 지금까지 즐거우면 되는걸로...푸훗~ 덕분에 명문대라는 타이틀은 날아갔지만~~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집 위치 끝내주는 듯~ ^^
걸어서 공연보러 나온 울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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