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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아하는 나에게 친구가 기증해 준 책
미국 애팔래치아 산길을 트레킹 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독자 리뷰나 서평에 보면 읽는 내내 킥킥 웃었다거나, 정말 유머러스한 책이라고들 하는데...
아무래도 원문을 영어 사람이 읽었을때 느낄 수 있는 그만의 유머가 담겨 있나보다.
기대에 비해 웃음이 나는 부분이 그닥 많지 않을 것을 보면......
미국식 유머가 번역 되는 과정에서 그 재미가 덜 해진게 아닌가 추측해본다.
어쨌거나 트레킹에 관심 많은 나로서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섣불리 도전할 일이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다 ^^
특히 곰이 나오는 거대한 대륙에서는~~~
나에게 새로운 직업을 선택할 기회를 준다면.....꼭 되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여행작가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돈버는 몇 안되는 직업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한국 돌아가면~~~우리 딸램들 데리고 열심히 트레킹 다녀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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