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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성균관 스캔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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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책을 먼저 알았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읽을까 말까 생각하던 중 드라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책도 못보고 드라마도 못보고 기다렸더랜다.

최근 우연히 소설을 읽게 되어 드디어 드라마를 보게 되었지.

(영상과 글이 있다면 글부터 읽자는 나의 소신(?).....)

 

방영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그로 인해 주인공들이 상도 많이 받은걸로 안다.

매일 아침 인터넷 뉴스를 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걸오앓이" 라는 검색어가 상위에 있곤 했다.

걸오라는 인물이 멋진가 보군...하고 생각했었는데.....

유아인이 왜 그 드라마로 그렇게 큰 인기를 누렸었는지 이제야 알겠더군.

다른 배우들 역시 그리 만만한 사람들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역 자체의 매력적임과 유아인의 연기력으로....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진작부터 좋아하고 있었던 송중기 마저....

 

소설이 워낙 재미있었기 때문에 기본 줄거리 자체는 당연히 흥미로웠고, 거기에 각색을 참 잘한듯 싶다.

더불어 캐스팅까지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완벽하여.....늦게나마 감동받는 중이다.

검증된 드라마를 한방에 몰아서 보니 좋기는 한데.....이거야 뭐 워낙 뜬금없다보니 공감할 사람도 없공~~

나혼자 뜬금없이 걸오앓이 중이다.

 


원작소설 후기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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