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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라는 말보다 우리라는 말이 더 정겨운 것이 친구라는 것 내가 지닌 고통의 무게보다 네가 보인 눈물 한방울에 더 가슴아픈게 친구의 마음 친구라는건 어느 지루한 오후 불쑥 날아온 한통의 편지같은 기쁨 때론 모든것에 너무나 실망해서 내 마음도 차갑게 얼어붙지만 잡아주는 따스한 손길이 세상엔 아직 잃어버린 사랑보다는 베풀어야 할 사랑이 많다는걸 가르쳐 주곤 하지 내게 남아있는 것을 나누어 주기보다 내가 가장 소중한 것을 줄수 있는 친구의 사랑은 바로 그런걸꺼야 친구라는건 너무 힘이들어 주저앉고 싶을때에도 변함없이 따사로운 웃음으로 다시 아름다운 세상을 내일을 꿈꾸게 하는 그런 희망같은 거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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